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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슈 & 과학 읽기

영주 하천 악어 출몰, 현재 상황은?

by K-Star Vibes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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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 오후, 경북 영주의 한 하천에서 악어로 추정되는 동물이 목격되어 포획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본 포스팅에 나온 사진은 일반적인 악어 사진일 뿐, 현장에 발견된 동물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오해가 있으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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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 신고 접수는?

문수면 무섬마을 인근 하천에서 영주시민 1명과 필리핀 계절 노동자 4명이 1미터 크기의 악어를 목격한 후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악어가 물 밖에 있다가 내성천으로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설명은 꽤 구체적이고 일관됩니다. 필리핀 노동자들의 경우 평소 악어 형태를 잘 알고 있기에, 다른 모양을 착각한 것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게 현지 이야기입니다. 

포획 작업 진행은?

영주시와 경북도, 대구환경청은 관련 부서 직원들을 보내 일대에서 포획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무섬마을 일대 4곳 지점에 안전 유의 현수막을 달았으며, 6월 15일에는 무섬교 주변에 CCTV를 5대 설치했습니다. 드론도 동원해 야간에 열화상으로 일대를 수색 중이라고 합니다. 
그냥 악어 모양을 착각한 걸까요?
관계자들은 "해프닝이라고 보기에는 목격담이 꽤 구체적이고 일관된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당분간 여름철에는 관광객과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악어는 추운 기온인 동절기에 살아남기가 힘들기에 설사 악어가 활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두려워할 이유는 없어집니다.  

주민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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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면 탄산리 주민들은 "갑자기 악어라고 하니 믿어지지 않는다. 아직 반신반의하지만 해 지고 나서는 산책하기가 무서워진다"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누가 키우다가 버렸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 3면을 휘감아 도는 무섬마을은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재입니다. 

포획한 악어는 어떻게 될까?

영주시는 악어를 포획한 후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할 계획이며, 출몰 원인을 파악한 후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대구환경청은 악어 출현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며, 현재까지 악어가 찍힌 현장 사진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악어는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동남아시아 등에 서식하며 국내에서는 동물원이나 개인이 사육할 경우 지역 환경청에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유관기관들이 시민 안전을 우선해 수색 중이다. 악어를 발견하게 되면 자극하지 말고 자리를 즉시 피한 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일주일이 넘도록 개체 포획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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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s

Q1. 악어 목격 신고가 언제 접수되었나요?
6월 13일 오후에 목격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Q2. 몇 명이 악어를 목격했나요?
영주시민 1명과 필리핀 계절 노동자 4명이 악어를 목격했습니다.

Q3. 악어 포획 후 어디로 인계되나요?
악어 포획 후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인계됩니다.

Q4. 악어는 어디에서 서식하나요?
악어는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동남아시아 등에서 서식합니다.

Q5. 악어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악어를 발견하면 자극하지 말고 자리를 즉시 피한 후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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