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상식

코로나 확진자 2만 명대 눈 앞, 코로나 유행 상황 및 대응 전략은?

by K-Star Vibes 2023. 5. 14.
반응형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을 만성적인 상태로 규정하고, 엔데믹(endemic, 풍토화된 감영병이란 의미)을 선언하며 격리 조치를 대부분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유행 곡선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증가하는 일일 확진자 수

특히, 최근 일주일간의 일일 확진자 수 평균은 2만 명 전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6월 초에는 확진자 수가 2만 6,000명에서 많게는 3만 명에서 4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계속 변이하고 있는 코로나
지금도 계속 변이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하지만 의료 대응 능력을 고려하여 정부는 이러한 증가가 제한적이고 관리 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비례적으로 증가할 수 있으므로 격리 조치를 엄격히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신 통계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월 14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352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있었습니다. 이는 이전 날인 5월 12일의 19,889명보다 637명(3.2%) 줄었지만, 1주 전인 6일(토요일)의 11,801명보다는 7,551명(64%) 크게 증가했습니다. 중증 환자 수는 83일째로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XBB 변이가 우세종

우리나라에서는 주요한 변이로 발전한 XBB 변이가 국내 유행을 주도하는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변이는 5월 첫 주에 국내 확진자 수의 74.4%를 차지하며 국내 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XBB 변이란?

'XBB 변이' 혹은 'XBB.1.16 변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강한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 변종 바이러스입니다. 강한 전파력을 띠며 전 세계로 확산 중이며, 중국 등 29개 국가에서 발견됐다. 인도에서는 지난 2월 하루 확진자가 100명대였으나 최근 1만명대로 100배 이상 급증했고, 미국에서는 우세종인 XBB.1.5의 뒤를 이은 두 번째 우세종이 됐습니다. 기존 변이들에서 볼 수 없었던 눈병 증상 등 특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코로나 증상 외에 결막염·안구충혈·눈가려움증 등이 발견되는 것입니다.

오미크론 'BA.2.10.1'과 'BA2.75'의 재조합체로 부모 계통인 XBB보다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더 추가된 형태다. 스파이크 단백질 478번 위치에 있는 돌연변이는 항체 중화 감소, 전염성 증가, 병원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대 연구진들에 따르면, 동일 계통인 'XBB.1' 및 'XBB 1.5'에 비해 약 1.17~1.27배 전파력이 강하다.

확진자 예상은?

방대본 역학조사 분석센터장인 이상원 박사는 "현재 XBB 변이가 확진자 증가를 주도하고 있지만, 증가는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6월 초에는 26,000명에서 30,000명에서 40,000명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의료 대응 능력과 격리 조치 수준으로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6월 초에 확진자 수가 증가하더라도 현재 수준의 의료 대응 능력과 격리 조치로 관리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 1월에 관찰된 상황과 유사합니다.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증가에 대한 우려

하지만 새로운 확진자 수의 증가로 인해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불가피하게 증가할 우려가 남아있습니다.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상 관리로 전환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1일 팬데믹 종료를 선언하여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종료하고 정상으로의 완전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그 이후로 약 3년 4개월이 지났습니다. 대통령은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 대한 권고를 철회하며, 입원실을 제외한 모든 실내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 관련 검사와 치료에 대한 지원은 현재로서는 추이 조치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도 백신 접종 노력

정부는 아직 기본적인 COVID-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여전히 백신 인프라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인프라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설치되었으며, 전국에 백신 접종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을 만성적인 상태로 선언하여 격리 조치를 일부 해제했지만, 급증하는 유행 곡선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는 20,000명 전후로 유지되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의료 대응 능력과 격리 조치 수준으로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고 정부는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의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여 격리 조치를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사람들은 전국의 백신 접종 장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일상 관리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으며, 우리는 예방책을 유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바이러스의 전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미래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대응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