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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 K드라마 이슈

유재석 사칭 사기광고, SNS 플랫폼들 무반응에 시민들 분노

by K-Star Vibes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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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을 사칭하여 사기광고를 내세우는 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유명 방송인 유재석을 사칭한 사기광고가 화제가 되어, 시민들의 분노가 일고 있습니다.

사기광고의 주요 피해자, 유재석

여러 사람들이 유재석 사칭 사기광고를 목격하였으며,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유재석을 사칭한 광고는 주로 주식 투자를 권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 이름은 유재석입니다. 좋건 싫건 자본주의 하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금융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죠. - 투자 리딩방 가입을 권유

이러한 유재석 사칭광고는 페이스북 등의 SNS 플랫폼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또한, 이외에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다른 유명인들을 사칭한 광고들도 발견되었습니다.

SNS 플랫폼들의 무반응, 피해자들의 분노

이러한 사기광고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SNS 플랫폼들은 이를 제대로 단속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이미 사칭을 당한 인사에 대한 광고 모니터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금융인 출신 정치인인 주진형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한국에선 온라인에서 남의 이름을 사칭할 때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없다. 할 수 있는 것은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는 것뿐이라고 한다. 담당 경찰은 이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잡기가 어렵다고 했다.

유재석 소속사의 경고와 대응

유재석의 소속사인 안테나는 이러한 사건에 대해 경고하였으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였습니다. 안테나는 다음과 같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 유재석을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금융 거래를 유도하는 등의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 이에 대한 팬들의 주의를 요하고자 공지드린다.

안테나는 이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결론: 주의가 필요한 시기

현재 유재석은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어떤 경우라도 회사 및 아티스트 개인 계정을 이용하여 금융 거래를 유도하거나 특정 개인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따라서 유재석을 사칭한 계정으로부터의 거래 제안 등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칭 계정을 발견하면 안테나에 메일을 통해 제보하면 됩니다. 이를 통해 사기광고를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유명인을 사칭하는 사기광고에 대한 주의가 절실하게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SNS 플랫폼들은 이러한 사기광고를 제대로 단속하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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