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슈 & 과학 읽기

블링컨 시진핑 회담 결과: 미중갈등 앞으로 방향은?

by K-Star Vibes 2023. 6. 20.
반응형

국내 언론들과 달리 서방 주요 언론들은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의 중국 방문 성과를 차분하게 전하며, 양국 간의 긴장 완화 노력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방문은 양국 간의 관계 개선과 최고위급 소통 재개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시진핑이 블링컨을 외교적으로 홀대했다는 등 태도를 문제삼고 관계가 악화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느 분석이 맞을까요? 이 글에서는 감성보다는 이성적인 글을 주로 쓰는 서방언론의 분석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여기]

 

최고위급 소통 재개와 정상회담 가능성

미중갈등미중갈등미중갈등

미중 양국은 대만 문제 등 핵심 사안에서 입장차를 재확인했지만, 최고위급 당국자 간의 소통 재개를 이루어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방문이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다양한 미국 고위급 인사들의 중국 방문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소통의 재개는 양국 간의 협력과 대화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 정치와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국 관계 개선 노력은 인정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블링컨 장관의 방문이 악화되던 양국 관계의 추가 악화를 중단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대만 지원, 첨단기술 수출규제, 중국의 친러 외교 행보 등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더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일단 양국의 관계 개선 노력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양국 간의 신뢰 회복과 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분석입니다.
BBC 방송은 시 주석과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았더라면 블링컨을 무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관계 개선 노력이 아직 완전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방문이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미중 양국 간의 관계 개선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의 중국 방문은 양국 간의 긴장 완화와 소통 재개에 의미가 있겠습니다. 앞으로 양국 간의 관계 개선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서방언론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적의 적은 친구라고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미묘한 관계 변화에 따라 여러 국가의 외교적 입장에 미묘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미중갈등미중갈등
미중갈등미중갈등미중갈등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