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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잠수정 전원사망, 타이타닉의 저주일까?

by K-Star Vibes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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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의 잔해를 탐사하던 중 대서양에서 실종된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에 탑승한 승객 5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 정보는 잠수정 운영사인 오션게이트의 발표를 인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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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 발견해 사망자 확인

타이타닉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수행한 미국 해안경비대는 타이타닉의 침몰 지점 근처에서 발견된 잔해가 잠수정 외부 구조물의 일부인 것으로 보인다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제1 해안경비대 사령관인 존 모거 대위는 "이곳의 수중 환경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며 "파편은 선박의 비극적인 파열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모거 선장은 "타이타닉의 침몰 지점에서 약 1,600피트(약 490미터) 떨어진 곳에서 타이타닉 잠수정의 원뿔형 꼬리 덮개를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파편이 잠수정 내부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가족들은 비극적인 소식을 즉시 통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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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선박에 탑승한 승객 5명

실종 선박에 탑승한 승객 중에는 영국인 사업가이자 탐험가인 해미쉬 하딩(해미시 하딩, 58), 영국계 파키스탄인 사업가 샤하다 다우드(48)와 그의 아들 술만(19), 프랑스 해양 전문가 폴-앙리 나게올레,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설립자 스톡턴 러쉬(61)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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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게이트는 성명을 통해 승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언급하며 애도를 표하며 "이들은 전 세계 바다를 탐험하고 보호하려는 깊은 열정을 가진 진정한 탐험가들이었다. 우리는 이 비극적인 순간에 다섯 분의 영혼과 그 가족들과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색 노력 및 조사

앞서 다국적 수색팀은 실종 해역에 설치된 소나 장비가 감지한 '펑' 소리를 토대로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당시에는 이 소리가 잠수함에서 발생한 것인지, 특히 구조 요청 신호인지에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러나 모거 선장은 이 소리가 타이탄 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12년 침몰한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수중 잔해를 탐사하던 관광 잠수정 타이타은 지난 18일 대서양에서 실종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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