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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마이크로소프트 VS. 구글, 승자는?

by K-Star Vibes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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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티커: MSFT)가 투자한 챗GPT(chatGPT) 등장으로 인공지능(AI)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협을 느낀 검색시장의 초대형 기업인 구글(알파벳, 티커: GOOGL)의 행보에도 궁금증을 더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을 활용해 AI 기반 빙 검색 엔진과 엣지 브라우저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은 향상된 검색 결과, 새로운 채팅 경험으로 웹 탐색 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구글은 최근 회사의 차세대 LaMDA(대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언어 모델)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대화형 AI 서비스인 Bard를 출시했습니다. Bard는 전 세계의 지식과 알파벳의 LaMDA의 힘을 결합하여 고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회사의 주식이 더 매력적일까요?

투자자 선호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승!


투자자들은 최근 어떤 주식을 더 좋아했을까요? 지난 6개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1%, 알파벳은 21% 하락했습니다. 전년 동기대비 증감율(YTD)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7.71% 수익률, 알파벳은 5.87%을 보입니다. 이는 구매자들이 지난 6개월 동안과 2023년에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선호했음을 나타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흐름과 기본 정보 (출처: Seeking Alpha)
알파벳(GOOGL) 주가 흐름과 기본 정보 (출처: Seeking Alpha)


알파벳(구글)은 저평가 국면이라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실적 대비 고평가된 주식을 피하기 때문에 가치 평가는 모든 투자 결정의 중요한 측면입니다. 알파벳 주식은 현재 18.7배의 주가수익비율(PER)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5년 중간값(median)인 26.2배보다 훨씬 낮은 수치입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28.08배로 5년 중간값과 거의 정확히 일치합니다.

주가매출비율(price-to-sales ratio; 매출액 대비 주가)를 봐도 비슷합니다. 알파벳 주식은 현재 5년 중간값 6.9배보다 훨씬 낮은 4.9배, 마이크로소프트는 9.4로 5년 중간값인 8.9배를 초과합니다. 알파벳의 PER과 PSR이 경쟁사에 비해 5년 중간값보다 훨씬 낮다는 얘기입니다. 알파벳 주식이 가치 측면에서 더 나은 선택임을 나타냅니다.

깜짝 실적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힘


애널리스트 기대를 뛰어넘는 능력은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알파벳은 최근 분기별 예상치를 초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4분기마다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4분기 중 3분기 동안 EPS 추정치를 초과하는 훨씬 더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챗GPT도 비슷한 기대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결론은?


그렇다면 어떤 주식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가치 투자자들은 알파벳에 더 끌릴 가능성이 높은 반면, 성장주를 선호하는 분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별 실적 달성 면에서 더 좋은 반면, 알파벳은 PSR 및 PER 등 전통적 가치 측정에 따르면 훨씬 저렴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 1%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는 반면 알파벳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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